상표는 가성비가 가장 높은 사업 보호 수단

상표를 뜻하는 Brand는, 고대 농경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가축임을 구별하기 위해 불에 달군 금속으로 낙인(Brandr, 고대 노르드어 ‘낙인’)을 찍는 데서 유래하였습니다.
상표는 나의 상품과 다른 사람의 상품을 구별하게 해주는 식별표지로서, 그 비용과 절차가 매우 저렴하고 간소한 반면 사업을 보호하는 수단으로서 매우 강력한 효과를 내는
그야말로 ‘갓성비 사업 보호수단’입니다. 상표 등록에 소홀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됩니다. 상표 등록은 많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사업 초기부터 상표등록을 필수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상표 등록을 소홀히 하면 안되는 이유

우리 회사의 이름, 새로 출시한 제품의 제품명을 상표등록 받지 않는다고 당장의 매출에 큰 타격은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누군가가 상표등록을 먼저 받게 되면 상호를 아예 바꾸거나 사업 전체를 접어야될 수도 있을 만큼 굉장히 큰 타격을 받습니다.

덮죽(SBS 골목식당 中)
‘덮죽’이라는 신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포항덮죽집이 방송에 출연한 바로 다음 날, 아무런 권리 없는 타인 A씨가 ‘덮죽’ 상표를 출원하여 상표를 취득하려 한 사례.
현재 상대방의 거절결정불복심판 진행중으로 아직까지도 포항덮죽집은 ‘덮죽’상표를 완전히 취득하지 못하였음.

고봉민 김밥
고봉민 김밥은 처음에는 ‘고봉 김밥’ 이었으나, 타인이 고봉김밥을 먼저 상표등록을 하는 바람에 전국 프랜차이즈 체인점 간판을 모두 내리게 되고,
결국 이름을 현재의 고봉민 김밥으로 변경하게 되었음.

그 외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특히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들을 사용하고 상표까지 무단 선점해버리는 사례들이 매우 많습니다.
- 설빙 중국 내 무단 사용 사례
- PARIS BAGUETTE 중국 사례
- 스타일 난다 3Concept eyes 중국 사례